손흥민-류승우, 훈련 중 '훈훈' 대화.. 동시 출격할까?

김우종 기자  |  2014.01.25 20:46
/사진=바이엘 04 TV 영상 캡쳐(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코리안 훈훈 듀오'. 손흥민(22)과 류승우(21)의 훈련 중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레버쿠젠은 25일(한국시간) 밤 11시 30분 독일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013~14 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약 1달 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치르는 분데스리가 후반기 첫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8호골을, 류승우는 분데스리가 공식 경기 첫 출격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는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약 3분짜리의 영상 속에는 손흥민과 류승우가 가볍게 몸을 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이 둘을 비롯한 레버쿠젠 선수들은 사미 히피아(40) 감독의 말을 경청하며 일전에 대비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12승1무4패(승점 37)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7)과는 승점 10점 차.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3승5무9패(승점 14)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단순 성적만으로는 레버쿠젠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

올 시즌 리그에서 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그 8호골(시즌 10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헤렌벤SC(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에서 1골, 16일 뒤셀도르프(독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또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을 한 류승우도 분데스리가 공식 경기 데뷔를 노리고 있다. 특히, 레버쿠젠은 시드니 샘이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또 로비 크루스도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에 류승우가 레버쿠젠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르는 상황.

한편, 레버쿠젠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 채널 ‘더 엠(The M)’에서 11시 20분부터 생중계한다. '더 엠'이 나오지 않는 지역은 '채널N'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마인츠(vs슈투트가르트)의 경기는 ‘채널원(Ch.ONE)’을 통해 역시 11시 20분부터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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