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윤희석, 불륜 발각 위기..'일촉즉발'

김유영 인턴기자  |  2014.01.27 19:45
사진=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방송캡처

'빛나는 로맨스'의 윤희석과 지소연의 불륜사실이 이진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연출 신현창 정지인)에서 변태식(윤희석 분)은 오빛나(이진 분)와 위장 이혼한 후 내연녀 엠마정(지소연 분)과 함께 지냈다.

이날 변태식은 친모 허말숙(윤미라 분)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엠마정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허말숙(윤미라 분)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고, 세 명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오붓한 시간은 갑작스러운 초인종 소리에 깨지고 말았다. 집에 놔두고 온 물건을 찾기 위해 오빛나가 집에 들른 것. 앞서 변태식은 "부산으로 떠날 것"이라며 오빛나와 딸 연두(허정은 분)를 친정으로 보냈다.

당황한 변태식과 허말숙은 갑작스런 오빛나의 등장에 허둥지둥 댔다. 특히 허말숙은 장롱에서 장부를 꺼내려는 오빛나를 막아 세우고 시선을 분산시키려 갖은 애를 썼다.

변태식은 자는 척하다 현란한 몸부림으로 빛나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후 엠마정을 집밖으로 내보내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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