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클럽199' 이민화 교수 "2030년 1등 신랑감?"

최보란 기자  |  2014.02.05 19:49
사진=tvN '창조클럽199' 방송화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2030년 1등 신랑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5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 tvN 커넥티브 강연쇼 '창조클럽 199'에서는 1985년 한국 벤처의 효시인 메디슨을 창업한 벤처업계의 그루 이민화 교수, 세계 최초 민간 우주항공기지 설계자 백준범 건축가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창조인재(강연자)들은 '세계는 왜 창조를 말하는가'를 주제로 왜 미래에 창조가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민화 교수는 "한국의 성장잠재력 고갈이 북핵 보다 무서운 것. 청년 절반 이상이 실업자"라며 "남들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리더가 돼야 한다. 효율에서 창조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상상토크 시간에 '2030년 1등 신랑감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상상인재(패널)는 목사님, 지식재산권 관련자, 베이비시터, 1인 브랜드 창직, 꿈 편집, 글로벌스피커, 이야기꾼, 패션 상품 개발자 등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여러분의 답변을 전부 다 살펴볼 수는 없지만 큰 흐름이 있다. 지금 1순위로 보는 대기업, 전문직, 공무원 등이 다 빠졌다"며 "그리고 여러분은 창조적 직업을 선택했다. 이것이 다가올 미래에 대해 여러분이 꿈꾼 것. 창조가 세상을 지배한다"라고 풀이했다.

한편 '창조클럽 199'는 1명의 창조인재(강연자)가 15분 가량의 강연을 하고, 99명의 상상인재들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생각을 연결하는 커넥티브(connective, 연결) 콘셉트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누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기존 강연쇼에서는 강연이 끝난 뒤 청중들이 그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강연자에게 답을 구했다. 반면 '창조클럽 199'는 창조인재가 강연을 마친 뒤 상상인재들에게 질문을 던지면 상상인재들이 태블릿PC를 통해 다양한 답변을 제출한다. 강연자가 이를 살펴보고 눈에 띄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설명을 부탁하기도 한다. 또 베스트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상지원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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