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서인국, 단편드라마 '어떤 안녕' 주연 호흡

최보란 기자  |  2014.02.06 13:26
(왼쪽부터) 배우 왕지원, 가수 겸 배우 서인국 /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신예 왕지원이 단편드라마 '어떤 안녕'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6일 '어떤 안녕'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는 "5부작 단편 드라마 '어떤 안녕'의 주인공으로 서인국과 왕지원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어떤 안녕'(극본 원태연 최은하·연출 원태연)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원태연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안영모 역을 맡은 서인국은 극중 엉뚱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중인 왕지원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안영모를 만나게 되는 서하나로 분한다.

이외에도 최대훈, 오초희, 이용녀, 최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어떤 안녕'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드라마 전문 케이블 채널인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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