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한국인 친구와 즐거운 설날을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설 연휴에 친구의 초대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앞서 파비앙은 인터뷰를 통해 "설날은 겨울이고 혼자니까 쓸쓸하다"며 "프랑스는 지금 새벽이라 전화를 할 수 없다"고 외로움을 호소했다.
외로운 파비앙을 구제한 것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연경씨였다. 연경씨는 매번 혼자 설을 보내는 파비앙이 안쓰러워 직접 집에 초대했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한 파비앙은 "친구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냈다. 이전에는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프랑스로 도망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파비앙은 연경씨의 가족과 화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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