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3회 가온K팝어워드 올해의가수상..1분기음반 1위

그룹 소녀시대 /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1분기 음반 부문 정상에 오르며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1분기 앨범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본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은 2013년 각 달 음원 1위 팀과 분기별 음반 1위 팀 등 총 16개팀(중복 수상 가능)에 수여되는 상이다.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와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시상식 당일 오후 4시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펼쳐졌다.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지난 1,2회와 마찬가지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을 선정, 시상했다.

지난 2013년 음반 음원 성적 및 활약도를 종합, 최고 주목을 받은 남녀 신인 그룹과 신인 솔로 가수에는 신인상을 줬다. 이 밖에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음원 롱런상, 월드 한류스타상, K팝 공헌상, 해외 음원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작사가, 작곡가, 스타일리스트, 실연자, 안무가 등 K팝 열풍의 숨은 주역들에도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 및 멜론에서 생방송됐다.

길혜성 기자 [e-mail], 윤성열 기자[e-mail], 이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