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우빈·이종석,'런닝맨' 호주특집 라인업

이종석 신종플루 확진 출연 불투명 "건강상태에 따라 유동적"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4.02.19 10:04
비, 김우빈, 이종석(왼쪽부터) /사진=이동훈 기자, 홍봉진 기자, 최부석 기자


한국의 톱스타들이 호주 대륙에서 달린다.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우빈, 이종석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호주특집에 출연한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 김우빈, 이종석은 오는 22일 호주로 출국, '런닝맨' 촬영에 참여한다.

광활한 호주를 배경으로 한국의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기 드문 그림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

이번 호주특집은 '런닝맨' 사상 첫 아시아권 외 국가에서 촬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종석의 출연은 불투명하다. 이종석은 지난 18일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2014년 2월 18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이종석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종석이 '런닝맨' 호주 특집에 출연을 확정했으나 지난 18일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을 받아 치료에 전념해야한다"며 "출국일 전까지 이종석의 건강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앞서 태국, 마카오, 베트남 등 해외 특집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아시아권을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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