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KBS '밥상의신' 합류..신동엽과 진행호흡

김성희 기자  |  2014.03.13 18:15
김준현/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현이 KBS 2TV '밥상의 신'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김준현은 파일럿에서도 출연한 멤버로 인연이 남다르다"라며 "당시에도 먹방으로 활약한 것이 인상적이라 이번 정규에서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밥상의 신'은 지난 1월31일 파일럿으로 방송됐으며 왕조를 콘셉트로 출연자들이 음식 관련 퀴즈도 풀고 팔도를 대표하는 산해진미를 먹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MC 신동엽을 필두로 각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여했다. 지상파(KBS MBC SBS) 특집 프로가운데 9.8%(닐슨 전국기준)로 좋은 성과를 거둬 정규로 확정됐다.

김준현은 푸짐한 이미지로 '밥상의 신'에서 아이콘으로 활약할 예정. 연예계 대표 미식가 신동엽과 어떤 호흡을 맞출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 관계자는 "신동엽의 경우 음식에 남다른 조예가 있어 이번 프로그램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준현 역시 '밥상의 신'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현재 첫 녹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4월10일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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