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연정훈, '끝없는 사랑' 주인공 물망 "논의중"

윤상근 기자  |  2014.03.24 17:59
(왼쪽부터) 배우 황정음, 연정훈 /사진=최부석, 홍봉진 기자


배우 황정음, 연정훈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6월께 방송을 앞두고 있는 '끝없는 사랑'의 남녀 주인공 역할로 출연 제의를 받은 상황이며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각각 KBS 2TV 드라마 '비밀'과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SBS 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제작한 스토리티비가 제작을 맡았으며 SBS '무사 백동수', '로비스트'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 MBC '에덴의 동쪽'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끝없는 사랑'은 이상윤, 구혜선 등이 출연할 예정인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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