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夜예능 포문"..'밀리언셀러'의 핵심 관전법

김성희 기자  |  2014.03.26 15:49
사진=KBS


KBS 2TV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가 26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KBS가 수요일 심야 시간대 프로그램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밀리언셀러'가 KBS 2TV 수요일 심야 시간대 파일럿 프로그램 중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현재 기존 시간대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를 주축으로 SBS '오 마이 베이비'가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정재형, 박명수, 박수홍, 돈 스파이크,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B1A4의 진영, 그리고 국민가수로 주현미가 출연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뭉친데다 의외의 조합으로 구성된 작곡가, 프로듀서 팀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지도 관건이다.

이 외에도 제작진이 첫 방송 전 살짝 언급한 관전 포인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밀리언셀러'의 이태헌PD는 이날 스타뉴스에 "우선 오늘 방송은 국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받은 작곡가와 프로듀서팀이 해당 사연자에게 찾아 간다"라며 "이때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여러 에피소드 들이 주로 등장 한다"고 말했다.

이때 출연진이 스튜디오에 모두 모인 미니 토크도 등장할 예정. 당사자들의 당시 촬영 현장과 관련된 소감, 생생한 얘기를 접할 수 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들이 관찰, 집단 토크, 야외 버라이어티 등 한정된 가운데 '밀리언셀러'는 곳곳에 여러 재미 요소들이 포진했다. 단순 작곡, 작사를 떠나 일반인의 사연과 참여는 시청자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 주 키워드인 노래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요인으로 꼽힌다.

이PD는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팀을 지어 만든 노래가 어떤지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장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 귀중한 사연으로 만든 곡이기에 다 중요하고 좋은 노래"라며 "최종으로 만들어 진 4곡 중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점을 얻은 곡이 밀리언셀러가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은 2회분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2일 2회가 방영된다. 방송 뒤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한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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