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메이저영화제 중 하나인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올해 서울 특별전을 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로케이션에 이어 서울에 대한 세계 영화계의 잇단 조명이다.
27일(현지시간) 토론토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시티 투 시티 프로그램'(2014 City To City Programme) 해당 도시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시티 투 시티 프로그램'은 선정 도시에서 살고있는 영화인들의 삶과 일하는 모습을 쇼케이스화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텔아비브, 이스탄불, 부에노스 아이레스, 뭄바이, 아테네를 다뤘다.
올해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4~14일 열린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상암동 DMC, 청담대교 진입램프, 강남대로, 강남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6곳에서 4월13일까지 로케이션을 진행한다.
김관명 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