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식이 4살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영식은 29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결혼식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다산의 천국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제가 오늘 최초로 공개한다. 저한테 경기도 동탄에 땅이 좀 있다. 그 땅이 팔리면 많이 낳고 아닐 경우에는 다시 생각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영식은 결혼 후 첫날밤에 대해 "첫날밤에 주로 잔다고 한다. 오늘 제가 힘이 되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 안자기 위해 미리 잠을 푹 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케이블채널 티브로드 '시장 속으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용, 사회는 컬투의 정찬우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과 플라워 고유진이 부른다. 개그맨 김현철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혼여행은 이영식의 스케줄로 인해 4월 초 강원도로 떠난다.
이영식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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