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크리스탈 설리 빅토리아 루나 크리스탈) 멤버 설리를 둘러싼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SM 측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며 "변호사가 자료가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며 이 사실을 알렷다.
한편 SM은 최근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SM은 지난 2일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게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고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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