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효연 이어 설리도..악성루머 유포자 '법적 대응'

윤성열 기자  |  2014.04.03 10:46
설리 / 사진=스타뉴스


그룹 f(x)(크리스탈 설리 빅토리아 루나 크리스탈) 멤버 설리를 둘러싼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SM 측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며 "변호사가 자료가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며 이 사실을 알렷다.

SM 측이 언급한 설리를 둘러싼 루머는 설리가 지난달 말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유포되기 시작됐다. 당시 SM 측은 "스트레스 복통이었으며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SM은 최근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SM은 지난 2일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게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고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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