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의 이세준이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3월 가요계에 따르면 이세준은 오는 5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앨범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지난해부터 솔로앨범을 준비해 왔다"며 "오는 5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이세준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다수의 곡이 수록돼 정규앨범으로 발매된다. 리메이크 곡도 담길 예정이다.
이세준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유리상자, M4, 줄라이 등 그룹에서 보여준 음악과 달리 온전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 봄 가요계에는 이선희 이승환 이은미 임창정 등 오랜 경력과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가수들이 속속 컴백하고 있어, 이세준도 이 같은 흐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세준은 지난 1997년 유리상자 1집 '순애보'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감미로운 음악으로 사랑받아 왔다. 히트곡으로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이 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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