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PD "시즌2, 못다한 이야기 풀고 싶다"

문완식 기자  |  2014.04.07 08:54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 잡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 제작진이 시즌2 가능성을 열어뒀다.

'처용'의 성용일PD는 7일 스타뉴스에 "시즌2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처용' 종영 직후 시청자들은 "시즌2를 보고 싶다", "시즌1에서 마무리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시즌제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PD는 "아직 시즌제에 대한 구체적으로 논의를 한 적은 없다"라며 "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성PD는 "개인적으로 '처용' 시즌2가 제작된다면 시즌1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9일 첫 방송한 10부작 '처용'은 왕따, 외국인 노동자 문제, 종교단체 비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귀신'이라는 소재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10화분 모두 타깃 시청층(남녀 25~49세)로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2. 2역시 '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여행 가이드 등장
  3. 3"3루타가 이렇게 쉬웠나" 오타니 산책 주루에 모두가 감탄, 9576억 日 스타는 1안타에도 화제가 된다
  4. 4첼시·뉴캐슬 운명까지 흔들었다, 맨유 FA컵 우승... '경질 위기' 텐 하흐도 살아남을까, 맨시티에 2-1 짜릿승
  5. 5'153번 좌절→첫 우승' 배소현, 하늘도 울린 사연 "돌아가신 아버지 위해서라도..." [KLPGA]
  6. 6광주 관계자도 고개 숙였다... 이정효 감독 기자회견 '태도 논란'... "저와 싸우자는 겁니까" [인천 현장]
  7. 7'위기의 외인 출격' LG, 3경기 연속 동일 라인업→박해민 복귀로 '변화 줬다' [잠실 현장]
  8. 8'행복 미소' 이강인, 우승컵 번쩍 들었다! PSG, 리옹에 2-1 승리 '쿠프 드 프랑스 우승→3관왕'... 음바페는 '작별의 헹가래'
  9. 9"못해먹겠다" LG 40세 베테랑 포수의 깜짝 고백 "진짜 그만두고 싶다고 1달 전까지 생각해..."
  10. 10하이브 내홍 속..지코→아일릿 원희·뉴진스 혜인, 건강 문제로 활동 불참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