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3' 샘김, '허니'로 역대 최고점.."본능적 천재"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4.07 09:22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샘김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선보인 박진영의 '허니'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샘김은 6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3'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의 대표곡인 '허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이에 원곡자인 박진영은 "샘김은 '소울김'으로 이름을 바꾸라"며 "'허니'는 본래 블루스 음계를 이용한 곡이지만, 이를 아예 버리고 단조 음계로 본인이 곡을 바꿔버렸다.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샘김을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이 "알고 한 건지 모르고 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진짜 뮤지션이다. 모르고 했다면 더 무섭다"며 샘김에게 99점을 주자 관중은 환호했다.

유희열은 "인트로와 기타 솔로가 모두 충격적이었다"라며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16세 소년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가요 1위 무대를 보여주듯 중심을 잘 잡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본능적으로 하는 친구다. 그래서 천재라고 말한다"며 박진영과 마찬가지로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샘김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현재 톱3에게 가장 중요한 라운드인데, 다소 부진했던 버나드박과 권진아에 비해 좋은 무대를 펼쳤다. 선곡과 편곡을 제일 잘했으며, 위기에 강한 것 같다. 무서운 상승세다"라고 샘김의 무대를 칭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샘킴의 여유는 음악을 한 20년 쯤 해야 나올 수 있는 여유다"라며 샘김에게 최고점인 100점을 선사했다.

이날 샘김은 심사위원 점수 298점을 획득,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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