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50억 준다해도 양심 선택"

이경호 기자  |  2014.04.07 15:05
'골든 크로스'의 김강우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강우가 양심을 돈으로 바꿀 수 없다고 토로했다.

김강우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김종연·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강우는 "50억원과 양심을 바꿀 수는 없다. 흔들릴 수는 있지만 양심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골든 크로스' 시놉시스와 대본을 봤을 때,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제가 맡은 강도윤 캐릭터도 있지만 극중 등장하는 다양한 악인들이 실제 있는 인물들이다.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환경이 잠도 많이 못 자고 빡빡한 스케줄 속에 돌아간다. '골든 크로스'는 (촬영하면서) 피곤함을 모르겠다. 드라마 느낌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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