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까→뻔쩍' 크레용팝 '어이' KBS 재심의 '통과'

문완식 기자  |  2014.04.10 12:02
'어이' 공연 중인 크레용팝 /사진=이동훈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Uh-ee)가 일본어식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를 수정, 재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9일 KBS 가요심의 결과 크레용팝의 '어이'가 재심의 통과해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크레용팝의 '어이'는 "가사 중 '삐까뻔쩍'이라는 일본어식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지난 2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어이' 후렴구에 '삐까뻔쩍 나도 한 번 잘 살아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 번 잘살아 보자'에서 '삐까'가 문제가 됐다. '뻔쩍'을 의미하는 일본어 부사 'ぴかっ'에서 온 말이다. '삐까'와 '뻔쩍' 자체가 같은 뜻인 것.

크레용팝은 부적격 다음날인 지난 3일 '삐까뻔쩍'을 '뻔쩍뻔쩍'으로 수정, 즉시 KBS 심의실에 재심의를 신청했고 이번에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어이'는 크레용팝이 지난해 6월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싱글로 작곡가 강진우가 작업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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