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열흘째 음원차트 1위 저력..하이포·15&도 강세

길혜성 기자  |  2014.04.16 09:05
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열흘 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8시 현재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는 멜론 올레뮤직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3곳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우승팀인 악동뮤지션은 이달 7일 데뷔 미니 앨범 '플레이(PLAY)'를 공개하자마자 '200%'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공개 열흘째를 맞은 현재까지 정상을 거머쥐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음원 시장, 여기에 신인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악동뮤지션의 신선함에 가요팬들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200%'는 지난 14일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의 4월 둘째 주 주간차트에서도 이미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같은 시간 15&(박지민 백예린)의 신곡 '티가 나나봐'는 엠넷과 몽키3에서, 하이포와 아이유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네이버뮤직과 다음뮤직에서, 알리의 '자꾸 눈물이 납니다'는 소리바다에서, 강민희&칸토의 '누나라고 불러'는 벅스에서 각각 1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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