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이번 달 '월간 윤종신'을 휴간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월간 윤종신 이번 달 4월호는 휴간 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신보를 발매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월간 윤종신'은 지난 2010년 3월25일부터 현재까지 매달 한곡 이상의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 58명, 실종자 244명, 구조자 174명으로 집계됐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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