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악뮤·박시환..신예★들 음원차트 1위 '맹활약'

이지현 기자  |  2014.04.24 08:43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이포와 아이유, 박시환, 악동뮤지션 / 사진=N.A.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CJ E&M

가요계에 갓 데뷔한 신인 가수들이 음원차트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보이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발표한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2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3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가수 아이유가 지원 사격해 화제를 모은 이 곡은 이종훈 이채규가 공동 작곡했으며,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있는 가사 및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아이유는 함께 가창한 것은 물론 작사도 맡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든든한 지원을 펼쳤다.

정규앨범으로 데뷔를 알린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도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지난 7일 발매한 정규 1집 '플레이(PLAY)'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는 올레뮤직 지니 등 2곳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사랑 노래로 이찬혁이 작사, 작곡했다.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떨리는 마음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 해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 Mnet '슈퍼스타K5' 출신 박시환도 눈에 띈다. 그가 지난 14일 첫 선을 보인 미니 1집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은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박근태가 작곡과 편곡을 맡고 심현보가 작사했다. 브릿팝 기반의 미디움 템포 팝 록 장르로, 리드미컬한 반주 위에 떠나간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이 표현됐다.

한편 같은 시각 벅스와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힙합 듀오 배치기의 '신기루'가 1위에 랭크됐다. 몽키3에서는 그룹 피프틴앤드의 '티가 나나봐'가, 싸이월드뮤직에서는 윤미래의 '검은 행복'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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