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고려대 교환학생 왔다 호주로 돌아갈 뻔"

문완식 기자  |  2014.05.08 10:13
샘 해밍턴 /사진=홍봉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방탕한 생활로 호주로 돌아갈 뻔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한국에 오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히던 도중 스펙을 쌓기 위해 한국어를 배웠고, 그로 인해 고려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왔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그러나 "재학 당시 늘 지각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자 호주에 있는 학교에서 연락이 와 '우리 학생이 그런 생활을 하면 우리 학교 망신이니 다시 호주로 빨리 돌아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녹화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출연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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