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남자 아이돌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새 음반 공개 5일째도 해외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엑소는 지난 7일 미니 2집 '중독(Overdose)'을 엑소-K의 한국어 버전 및 엑소-M의 중국어 버전으로 국내외 동시 발표했다.
엑소-K(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한국어 버전 앨범은 발매 닷새째인 11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부르나이 등 해외 총 4개국의 아이튠즈 메인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 음반은 싱가포르 2위, 인도네시아 3위,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4위, 대만 7위, 파나마 20위, 필리핀 28위, 스웨덴 30위, 핀란드 35위, 터키 38위, 노르웨이 52위, 멕시코 62위, 미국 65위, 캐나다 77위, 페루 88위 등 1위를 포함, 해외 총 20개국 아이튠즈 메인앨범 차트 톱 100 안에 진입해 있다.
엑소-K의 '중독' 앨범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아이튠즈 메인앨범 차트에서도 여전히 톱 100 안에 명함을 내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 직부터 해외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적 관심을 이끌어 낸 엑소의 새 음반에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같은 시간, 엑소-M(크리스 루한 시우민 첸 타오 레이)의 중국어 버전 '중독' 앨범도 태국 2위, 싱가포르 4위, 말레이시아 5위, 인도네시아 8위 등 해외 총 13개국 아이튠즈 메인앨범 차트 톱 100 안에 자리해 있다.
한편 엑소는 11일 오후에는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중독' 발매 기념 컴백쇼를 열고,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약 1만여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엑소는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갖는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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