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박민혜(32)가 이달 중 첫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박민혜는 새 소속사이자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은 13일 "빅마마의 막내 박민혜가 민혜란 이름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박민혜의 가요계 컴백 소식을 알렸다.
산타뮤직에 따르면 박민혜는 첫 솔로 음반이 될 이번 미니 앨범을 당초 지난 4월 말이나 이달 초 쯤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록곡들이 봄 분위기에 맞는 밝고 경쾌한 곡들이어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기간을 고려,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산타뮤직 측은 "이달 중 새로운 날짜를 잡아 민혜의 미니앨범을 곧 발매할 계획"이라며 민혜의 이달 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 풍부한 성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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