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준호, 닭 30마리 선물에 '절망'

이종서 인턴기자  |  2014.05.18 00:38
/사진= KBS 2TV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닭 30마리를 선물 받고 절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2기 멤버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조우종,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가 쓰레기와 휴대폰 없이 살기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그콘서트' 회의를 하던 김준호 앞으로 닭 30마리 선물이 도착했다. 모든 사람이 환호하고 즐거워했지만 김준호는 닭 뼈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가 나올 생각에 좌절했다.

김준호는 후배들에게 "뼈까지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고 필사적으로 이야기 했지만 결국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고, 이를 본 김준현과 정태호는 김준호를 놀리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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