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2주연속 음반차트 1위..30만장 넘었다

윤성열 기자  |  2014.05.19 15:12
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기 보이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새 앨범 '중독'으로 2주 연속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의 한국 유닛인 엑소-K는 19일 미니 2집 '중독(Overdose)' 한국어 버전으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주요 음반 집계사이트 주간(5월12일~18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엑소의 중화권 유닛 엑소-M의 중국어 버전 '중독'은 2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음반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한터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엑소의 '중독'은 발매 둘째 주 기준 총 29만2754장(한국어 버전 16만4520장, 중국어버전 12만823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집계하지 않은 국내외 일부 사이트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30만 장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XOXO'로 10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또 한 번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 주문량만 65만 장(한국어 버전 37만2160장, 중국어 버전 28만6550장, SM엔터테인먼트 집계)을 기록한 이번 앨범 '중독'은 발매 첫날에만 9만5953장(한국어버전 5만2365장, 중국어버전 4만3588장, 한터차트 집계)의 판매고를 올려 각종 일간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유명 작곡가 켄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11개국의 아이튠즈 차트 톱50에 진입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중국인 멤버 크리스는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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