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52)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제작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에 출연을 결정했다.
최민수가 국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6년 영화 '홀리데이'이후 8년만이다. 200억 규모 영화 '권법'에 출연을 확정했지만 촬영이 지연됨에 따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게 됐다.
최민수의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김혜자와 연기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1992년 5월 31일 종영된 MBC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모자연기를 펼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6월 초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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