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우, 中드라마 합류..박해진 절친 장량과 호흡

윤상근 기자  |  2014.05.27 08:27
배우 강우(가운데)와 중국 배우 부신박(왼쪽), 장량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신예 배우 강우가 중국 인기 드라마의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7일 오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강우는 중국 인기 드라마 '1931년의 사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강우는 이 작품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졌지만 사랑에는 약한 이중간첩 역할을 맡아 비중 있는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1931년의 사랑'은 1931년 정치적으로 민감했던 상해에서 피어난 남녀의 사랑을 다뤘다. 역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남인방' 등의 작품을 제작한 탄루루제작실이 제작을 맡았다. 박해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중국 인기배우 장량과 부신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우는 184cm의 큰 키와 차가우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풍기는 외모로 중국 관계자들에게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강우는 오는 6월 초 '1931년의 사랑'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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