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남은 2회 방송 '녹화+생방송 진행'

이경호 기자  |  2014.05.27 17:28
케이블 채널 엠넷 '트로트 엑스' /사진제공=CJ E&M


케이블 채널 엠넷 '트로트 엑스'가 공연과 생방송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27일 오후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트로트 엑스'는 두 번의 공연과 한 번의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관계자는 "오는 30일 방송될 '트로트 엑스' 세미 파이널(준결승)은 오후 1시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며 "세미 파이널 무대에는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전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 파이널은 총 4라운드(라운드당 4명의 도전자 무대)로 이뤄지며, 총 8명의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가 톱8을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결승전인 파이널 무대는 오후 11시부터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파이널 무대 역시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톱8이 공연을 한다"며 "우승자 선정 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문자 투표와 트로듀서의 점수로 우승자를 뽑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트로트 엑스'는 당초 12회로 기획됐지만, 2회를 축소해 10회로 종영한다. 이는 지난달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와 '댄싱9 시즌2' 편성 때문이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첫 방송한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 혜택이 주어진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로 출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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