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팀 주치의 "홍정호 부상, 일주일이면 회복가능"

축구회관=전상준 기자  |  2014.05.29 16:47
지난 28일 튀니지전에서 부상을 당한 홍정호. /사진=OSEN



최근 부상을 당한 홍정호(25, 아우크스부르크)가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송준섭 한국 축구대표팀 주치의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정호의 현 상태를 전했다.

송준섭 주치의는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응급상황이 필요할 만큼의 상태는 아니다. 29일 아침 MRI 등 여러 가지 진단을 했고 좌측 족배부 좌상으로 진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쉽게 말해 상처 없이 피하조직에 멍이든 상태다. 회복까지는 대략 일주일 정도가 예상된다"며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5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발등을 가격당하며 부상을 당했다.

당시 홍정호는 즉각적으로 심판에게 경기중단을 요청하고 뒤이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등 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인대 부위에는 손상이 없었다.

이로써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홍정호는 한국의 주축 중앙수비수로서 꾸준히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아왔다.

더불어 왼쪽 측면수비수인 김진수가 더딘 회복속도를 보이며 낙마한 상황이었다. 홍정호 마저 이탈했다면 수비에 큰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한편 홍정호는 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했다. 홍정호는 30일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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