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해명 "지하철서 존 것 아냐"..장수비결 'BMW'는?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30 13:43
/사진=KBS 2TV '밥상의 신' 방송화면


방송인 송해(88)가 세간에 화제가 된 지하철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송해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해 대중교통 이용 중인 자신의 사진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는 좌석에 앉아 고개를 숙인 모습이라 졸고 있는 것이라는 오해를 샀던 바 있다. 이에 송해는 "졸고 있었다는 것은 오해다. 졸아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옆 사람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던 것"이라 밝혔다.

한편 88살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송해는 자신의 장수비결이 'BMW'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BMW'란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ing(걷기)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송해는 "올 때도 지하철을 탔다. 항상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송해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해명, 지하철에서 졸수도 있지" "송해 해명, 나도 해명해야 할 듯" "송해 해명, BMW라고 해서 고급차 타고 다니는 줄" "송해 해명, 장수하려면 나도 BMW 실천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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