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대니얼 대 킴, '다이버전트' 속편 캐스팅

안이슬 기자  |  2014.06.06 16:51
배우 대니얼 대 킴/사진=영화 '케이브' 스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영화 '다이버전트'의 속편 '인서전트'에 출연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위클리에 따르면 대니얼 대 킴은 '인서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에 잭 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대니얼 대 킴은 그간 미국 CBS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O', ABC의 '로스트' 등을 통해 미국 시청자들은 물론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스크린에서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대니얼 대 킴은 '인서전트'를 통해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인서전트'에는 대니얼 대 킴 외에도 옥타비아 스펜서, 쉐일린 우들리, 케이트 윈슬렛, 테오 제임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인서전트'는 내년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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