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의 김태용(45) 감독과 배우 탕웨이(35)가 올 가을 결혼한다.
2일 오후 김태용 감독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올 가을 결혼 한다"고 밝혔다.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을 맺게 된 탕웨이는 지난 2007년 영화 '색,계'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0년 영화 '만추'에 현빈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1년 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수상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사 봄을 통해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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