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SBS '모던파머' 캐스팅 최종 조율 중

김영진 기자  |  2014.07.03 18:11
박민우/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민우가 SBS 새 드라마 '모던파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조율중이다.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민우가 '모던파머'의 주인공 제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이 귀농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코미디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을 연출했던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 거탑' 등을 집필했던 김기호 작가가 합류했다.

박민우는 그간 케이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와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OCN '더 바이러스' MBC '스캔들'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만약 '모던파머'의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을 꿰차게 된다.

한편 박민우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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