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앞으로 나를 '몽마'라고 불러달라"

김태경 인턴기자  |  2014.07.11 23:41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방송인 허지웅이 새 별명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은 지난 번 '이원생중계' 코너에 등장했던 성시경 조카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성시경을 향해 "조카가 아주 핫 하던데, 핫 조카 핫 조카"라며 장난을 쳤고, 성시경은 "닥쳐"라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허지웅은 "난 그때 이후로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며 "그 전후로도 유독 내가 꿈에 나온다는 분들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방송 당시 성시경의 조카가 허지웅이 꿈에 나온다고 고백했던 것.

허지웅은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내가 꿈에 나온다고 한다. 나는 이제 '사마천'이 아니고, 사람의 꿈에 나오는 악령 '몽마'다"라며 "앞으로 나를 '몽마'로 불러 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그렇게 또 캐릭터 잡고 싶냐"며 돌직구를 날려 허지웅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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