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사망에 네티즌 애도 물결 "좋은 곳으로 가길"

문완식 기자  |  2014.07.24 08:55
고 유채영 /사진=150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24일 오전 향년 41세로 숨을 거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켰으며 유언은 없었다.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항상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 주시던 분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좋은 분이시니 꼭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실 거라 믿어요",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고통 없이 잘살기를 바랍니다" 등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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