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48시간 만에 100만 돌파 기염..올해 최단 기록

안이슬 기자  |  2014.07.25 07:28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25일 영화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는 이날 오전 0시 28분까지 104만 174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만 기준)

'군도'는 지난 23일 개봉해 첫 날 55만 여명을 동원하며 '트랜스포머3'를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첫 날에 이어 2일차에도 41만 8622명을 동원하며 이틀 만에 98만 여명을 모은 '군도'는 3일차에 들어서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3일차 오후 6시를 기해 100만 고지를 밟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빠른 속도로, '군도'는 이로써 올해 개봉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군도'의 초반 돌풍은 다가오는 주말에도 이어질 듯하다. '군도'는 25일 오전 7시 20분 기준 예매관객 21만 여명을 기록하며 52.6%의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영화 여름 대작 경쟁의 포문을 연 '군도'가 어떤 기록을 새로 써내려갈지 지켜볼 일이다.

'군도'는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심하던 조선 후기, 나주 최고의 부호 조윤(강동원 분)에 맞서 한판승부를 벌이는 군도 지리산 추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가 조윤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군도에 합류하는 백정 돌무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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