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유족·동료 슬픔 속 입관식 엄수

이지현 기자  |  2014.07.25 16:31
고 유채영/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4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입관식이 슬픔 속에 엄수됐다.

25일 오후 3시께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유채영의 남편 김모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배우 김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치러졌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입관식은 유족 및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로 엄수됐다. 유족들은 비통해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수많은 이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지난 24일부터 25일 현재까지 유재석, 임창정, 김장훈, 김성수, 주영훈, 채연, 성대현, 김종국, 송지효, 정준하, 노홍철, 김경식, 정종철, 정은표, 신봉선, 김정민, 이화선, 윤기원, 라미란, 이경실, 김지선, 송은이, 박미선, 권진영, 사유리 등이 조문했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현주 김지선 김장훈 유재석 / 사진=스타뉴스


또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 김구라 김동현 부자, 하리수 미키정 부부 등도 발걸음 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고인의 곁을 지켜온 김현주는 이날 역시 빈소에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 간 위암으로 투병해 온 유채영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입원해있던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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