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봉을 앞둔 마블의 신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비전의 첫 이미지가 공개됐다.
마블 측은 지난 25일 제레미 레너가 맡은 호크아이, 아론 테일러 존슨이 맡은 퀵실버의 콘셉트 아트를 공해했다. 마블 측은 최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얼굴은 확인할 수 없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이 맡은 스칼렛위치,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의 캐릭터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새 콘셉트 아트에서는 푸른 자국을 남기며 초스피드로 달리는 퀵실버 위로 노란 망토를 휘날리며 우아하게 손을 들고 날고 있는 다른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바로 베일에 가려진 '어벤져스2'의 다른 새 캐릭터 비전(Vision). 이번 콘셉트 아트는 뒷모습으로나마 '어벤져스2'의 비전을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다.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2'는 지난 4월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경기도 의왕 등지에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뿌렸다.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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