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트라이앵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마무리

김소연 기자  |  2014.07.30 07:00
/사진=MBC '트라이앵글' 영상 캡처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극을 마무리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마지막 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날 방송된 9.2%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8.9%, KBS 2TV '트로트의 연인' 8.2%였다.

'트라이앵글'은 SBS '닥터이방인'이 종영한 이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막내 윤양하(장동우, 임시완 분)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다시 일어서려는 두 형 장동수(이범수 분)와 허영달(장동철, 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는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주연을 맡은 '야경꾼일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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