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전역 후 비공개 팬 미팅을 가졌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특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전역을 기념해 '슈퍼주니어♥이특(SUPER JUNIOR♥LEETEUK)'이란 타이틀로 비공개 팬 미팅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선착순으로 뽑은 750여 명의 슈퍼주니어 팬들이 참석했고, 팬 미팅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이특은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밝히고 그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전역 후 팬들과 함께 인사나누는 조촐한 자리로 꾸며졌다"며 "비공개로 진행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21개월 여 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제대 이후 이특은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슈퍼주니어 새 음반과 콘서트 '슈퍼쇼'를 통해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콘서트 '슈퍼쇼'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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