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연인 시작' 손흥민 오늘(30일) 서울 경기 '못간다'

길혜성 기자  |  2014.07.30 08:53
민아(왼쪽)과 손흥민 / 스타뉴스


4인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민아(21)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축구스타 손흥민(22)과 핑크빛 연애를 시작하면서 과연 그녀가 남자 친구의 서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 소속 구단인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차두리 등이 몸담고 있는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도 이날 경기에 출전, 축구팬들에 오랜만에 국내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관심사는 걸스데이 민아의 현장 관전 여부다. 민아와 손흥민이 최근 조심스레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민아는 이날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지 못한다. 미리 예정됐던 걸스데이 스케줄이 있어서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민아는 이날 오후 MBC뮤직 '쇼! 챔피언' 출연 및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다"라며 "민아는 앞서 잡혀 있던 스케줄 상, 이날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아 측은 지난 29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ㅡ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아 측은 "민아는 (손흥민과) 두번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 유쾌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걸스데이의 신곡 '달링'으로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한국 축구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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