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위 출발..마블 흥행 이을까

안이슬 기자  |  2014.08.01 07:06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히어로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4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지난 달 31일 하루 동안 12만 1706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12만 2711명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 코믹스의 원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우주의 범죄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루트(빈 디젤),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가 절대적 힘을 가진 오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달 31일 국내 개봉을 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명량'의 압도적 흥행 속 12만 여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등 국내 대작들 틈에서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명량'은 70만 3864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40만 9316명. '드래곤 길들이기2'는 일일관객 16만 3093명, 누적관객 153만 94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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