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韓'노다메 칸타빌레' 합류 확정

김현록 기자  |  2014.08.06 07:50
고경표 / 사진제공=그룹에이트


고경표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합류를 확정했다.

6일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고경표가 한국한 '노다메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 제목 미정)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고경표는 원작의 미네 류타로, 한국 판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발칙한 매력남 유일락 역을 맡는다.

극중 고경표가 맡은 유일락은 자칭 클래식계의 G드래곤.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기질이 다분한 독특한 캐릭터로 바이올린을 전공하면서도 정작 클래식은 자기와 맞지 않는다며 전자 바이올린에 심취했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온리 클래식"을 외치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다.

고경표는 "원작만화를 보며 갈팡질팡 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미네 류타로 캐릭터의 매력에 사로잡혔다"며 "이번 유일락 배역 소화에서 진짜 나만의 캐릭터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유일락 캐릭터 분석 등 작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앞서 tvN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등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외에도 영화 '코인로커걸', '워킹걸' 등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클래식 명품드라마를 추구하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음악에의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음악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가슴 찡한 성장드라마로 담아내는 작품. 심은경 주원 도희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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