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일 NC-롯데 서스펜디드 경기 생중계 확정"

김우종 기자  |  2014.08.06 10:13
지난 5일 조명탑 고장으로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된 사직구장. /사진=OSEN



지난 5일 조명탑 정전으로 서스펜디드 처리된 경기가 6일 오후 4시 생중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후 4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롯데의 서스펜디드 경기를 SBS SPORTS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며, 경기가 오후 6시 10분 이후 종료될 경우 20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NC전 중 양 팀이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3루쪽 관중석 뒤편에 위치한 조명탑이 꺼졌다. 당시 타석에는 NC 김종호가 있었으며 마운드에는 롯데 선발 장원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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