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과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듀엣곡을 낸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오는 25일 신혜성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 #2 '인형'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신혜성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신혜성이 리메이크 프로젝트 두 번째 곡으로 '인형'이 정해졌을 때부터 임창정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신혜성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반영돼 성사됐다"고 밝혔다.
원곡 '인형'은 지난 2001년 신혜성이 동료 가수 이지훈과 함께 불러 큰 사랑을 받았었다. 리메이크 버전 '인형'은 원곡의 느낌을 가져가되 새로운 편곡이 더해져 또 다른 감동을 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리메이크 버전 녹음을 앞두고 있는데, 전혀 다른 음색을 가진 임창정과 신혜성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달 15일 가수 린과 호흡을 맞춘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부엔 까미노(Buen Camino)'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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