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쇼타임' 첫 회부터 대성통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에이핑크이 쇼타임'이 처음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첫 방송부터 각오를 다지기 위해 번지점프라에 도전, 멤버 전원이 아연실색했다.
첫 촬영의 부푼 기대감과 흥분을 안고 차에 오른 에이핑크는 사전예고 없이 찾아온 번지대 앞에서 "'쇼타임'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을 받았다.
은지의 담력에 에이핑크의 소심 3인방 초롱·보미·나은은 오히려 뛴 게 이상한 일이라며 뜬금없이 눈시울 붉히며 서로를 위로했다. 결국 뛰어내리지 못한 손나은과 박초롱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에이핑크는 이날 필살애교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첫방송에서 눈도장을 찍은 '요정돌' 에이핑크가 '쇼타임'을 통해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쇼타임'은 팬들이 보내는 질문을 토대로 아이돌 그룹이 직접 이에 답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1에서 엑소, 시즌2에서 비스트의 무대 밖 모습을 담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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