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벌써 종영, 너무 빨리 끝났다"

이경호 기자  |  2014.08.12 20:22
배우 이세영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세영이 '트로트의 연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세영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종방연에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트로트의 연인'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16부작 드라마는 처음이었다.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쉽다"며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촬영까지 기분 좋게 했다. 결말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 장준현(지현우 분)의 첫사랑 박수인 역을 맡았다. 박수인은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빼앗긴 관심을 되찾고자 악행까지 서슴치 않는 인물이다. 장춘현, 최춘희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적 재미를 높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는 에릭, 정유미, 성준 등이 주연을 맡은 '연애의 발견'이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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