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8개 작품 본상 수상

이지현 기자  |  2014.08.18 10:0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SM에 따르면 SM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부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Simple)',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 샤이니 정규 3집 '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유 미 어스(The misconceptions of you/me/us)'와 미니 4집 '셜록(Sherlock)', f(x) 미니 2집 '일렉트로닉 쇼크(Electric Shock)'와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 엑소 미니 1집 '마마(MAMA)'와 정규 1집 '엑소 엑소(XOXO) / 리패키지 으르렁' 등 총 8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SM은 지난 1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소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엑소, 소녀시대 음반 패키지 등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패키지 부문에서 무려 8개 작품이 본상에 선정, SM 디자인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자나 출품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유용성, 콘셉트, 프로젝트의 임팩트 등 다각도의 채점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따라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연이어 수상한 SM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한국대중음악의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앨범 패키지 디자인까지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음은 물론, 자체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 시스템의 우수성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은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 행사를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다. 향후 독일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 SM의 작품들을 포함한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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