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新심사위원 합류..이것 만은 알고 봐!③

[★리포트]

이경호 기자  |  2014.08.21 10:35
'슈퍼스타K6' 심사위원 김범수(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윤종신, 백지영 /사진=이기범 기자


'슈퍼스타K'가 온다. 이전 시즌과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 것만은 꼭 알고 봐야 할 게 있다. 바로 심사위원이다.

케이블 채널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가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슈스케6'는 '광대역 오디션', '노래 중심 편집', '서바이벌 강화' 등 이전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 특히 가장 큰 변화는 심사위원 체제로 새로 합류하게 된 김범수, 백지영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범수, 백지영이 '슈스케6'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면서 기존 3인 심사체제에서 4인 체제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제작발표회에서 기존 심사위원들과 다른 심사 기준으로 심사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먼저 김범수는 "심사위원이라기 보다. 참가자, 경연자들이 편하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기회 얻지 못한 참가자들 보듬어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참가자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백지영은 "감성이 짙고 풍부한 드라마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며 감성을 담은 심사를 예고했다.

김범수와 백지영의 공통된 심사 기준은 참가자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이다. 두 사람의 합류로 '슈스케6' 심사는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감성 뒤에 숨은 냉철한 심사는 이승철, 윤종신이 그간 보여준 독설과 날카로운 심사평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슈스케6' 연출 김무현PD는 "김범수의 심사평은 이승철, 윤종신의 심사와는 다르다"며 "특히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 재능 있는 참가자를 발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의 경우 앞서 '보이스 코리아'에서 보여준 감성적인 심사로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체제 변화는 향후 생방송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슈스케6' 생방송에서 심사위원의 점수에 변별력을 더하는 장치를 만들 예정이다. 심사위원의 점수가 시청자투표를 이길 수 있고, 시청자투표도 시사위원 점수를 이길 수 있는 룰을 계획하고 있는 것.

이는 그동안 지적된 특정인에게 표가 쏠리는 현상을 방지, 심사위원의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새로운 심사 시스템 도입은 '슈스케6'의 서바이벌 구도에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인 심사위원 외에 지역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규현(슈퍼주니어), 거미, 이현도,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바이브,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 박지윤 등의 매력적인 심사평도 '슈스케6'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만큼 앞으로 탄생할 슈퍼스타를 찾아냈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스케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21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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